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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Day - 제임스 카바노.
언젠가는 떠나련다.
자유로워지련다.
무미건조한 것들을 떠나
안전한 밋밋함을 떠나
연락처도 남기지 않으련다.
황량한 광야를 가로질러
그곳에 세상을 떨구기 위해
아무런 근심 없이 떠돌련다.
한가한 지도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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