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i am/책의 한줄

[책의 한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파울로 코엘료.

반응형

생각이 많아지는 겨울. 문득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라는 책의 한 구절이 떠 올랐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정신적인 탐구는 현실적인 문제들로부터 이탈시킨다고 하지만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게 현실 적인 문제이다. 나의 행동이 이웃이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폐를 끼친다든지 방해가 된다든지 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들이 불평을 털어 놓으면 되는 것이다. 그들에게 그럴 용기가 없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현재는 아주 짧다. 무언가를 잔뜩 쌓아 놓은 과거와 앞으로 계속 쌓여갈 미래를 믿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대부분이 이런 과거와 미래속에서 헤매고 산다. 현재는 없다. 미래만을 위해 현재를 보낸다. 그래서 현재를 멋있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어설프다. 주위의 시선도, 내가 생각하는 그런 미래도 잠시 잊자. 오직 현재만 생각해보자. 그리고 미친 사람이 되자. 하지만 정상인들처럼 행동하자. 남들과 다르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을 끌지 않고 그렇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할 것이다. 진정한 자아를 위한 것이다. 진정한 자아는 다른 사람들이 나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인 것이다. 내가 주위 사람들의 그런 눈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중에서-

반응형